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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소아코로나 예방접종 뉴스를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8세 아이가 있는데 예방접종을 해야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독감접종은 어느 정도 인증이 되어서 안심하고 맞힐 수가 있는데 과연 코로나 예방접종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혹여나 잘못되지 않을까 너무 걱정이 되는 뉴스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뉴스를 눈여겨보았습니다. 

 

1. 소아코로나 예방접종

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데, 제주도의 코로나소아예방접종 지침이 나왔습니다. 약 5만명 가량의 만 5세에서 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3월말부터 시작이 된다는 소식입니다. 제주도특별자치도는 3월31일부터 20개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5세에서 11세를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7일 목요일 금일 밝혔는데요. 대상은 출생연도가 2010년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어린이부터 2017년 어린이 중 생일이 지난 어린이까지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 제주도에도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소아확진자가 급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내에서는 소아확진자 급증, 위증증, 사망에 대응하기 위해서 고위험군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예방백신접종을 권고 한 것입니다.

 

 

 

5세에서 11세 고위험군은 만성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만성간질환, 신경, 근육질환, 당뇨, 비만,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중인 소아들이 대상입니다. 그 외에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소아들은 예방접종을 맞추기로 하였습니다. 접종간격은 8주이고 사전예약은 3월 24일부터 가능합니다.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고 하니 저희 아이는 아직 고 위험군이 아니라 예방접종을 맞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2. 소아코로나 예방접종 안전한가

전국학부모단체연합과 백신패스반대국민소송연합은 3월 17일 오전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세부터 11세 코로나 백신 접종시도와 청소년 3차 백신 접종시도를 중단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윤석렬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서 백신패스 완전 철폐 공약을 지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아용 화이자백신으로 1, 2차 8주 간격으로 접종해야한다고 하니 아이들이 괜찮을지 부모로써 많이 염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예약은 3월 24일부터이나,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고위험군 소아들에 대해서만 접종을 해야하고, 그 외 일반 소아는 선택사항이라고 합니다. 이는 제주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정책인듯합니다. 

어린이 백신접종은 3월 24일부터 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며 31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을 받으면 됩니다. 당일 접종도 가능하나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를 통한 당일 접종은 시행하지 않는다고 하고, 반드시 본인 인증절차를 위한 보호자 동반이 필요합니다. 이번 접종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총 1200 개 의료기관이라고 합니다. 또한 2차접종을 완료한 12세에서 17세 청소년들도 화이자 3차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는데 고위험군들에게만 3차 접종이 적극 권고되고있으니 이또한 확인하셔야겠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백신을 맞게 되면 접종일로부터 이틀째까지 출석을 인정한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진단서를 꼭 지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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